iam Different vol.1 KIMDENIM Exhibition
"People need weird stuff"
낯선 벼룩시장이나 빈티지 숍, 개러지 세일에 가면 그날 그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희한한 물건들이 있다. 멋지거나 예쁘지도 않고 사용 목적 또한 불분명한, 누군가가 이것에 시간과 돈을 들여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 힘든, 오히려 존재 자체가 의문인 그런 물건들. 그러한 순수한 의미의 사물을 탐구하고 그를 해학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희한한 것들을 전시하고자 한다.